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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'대장동 4인방' 이틀 연속 소환...내일쯤 유동규부터 기소 / YTN

2021-10-21 0 Dailymotion

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에 이어, 오늘도 '핵심 4인방'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늦어도 내일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이번 의혹 관련자 가운데 가장 먼저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이 오전부터 대장동 의혹 '핵심 4인방'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의혹의 '핵심 4인방',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, <br /> <br />그리고 천화동인 4·5호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죠. <br /> <br />검찰은 대장동 의혹 수사를 위한 전담수사팀을 꾸린 뒤 처음으로 어제 한꺼번에 이들 4명을 소환한 데 이어, 오늘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오후부터 8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였는데, 오늘은 오전부터 말 그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언론에 출석 모습이 포착된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쏟아지는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만배 / 화천대유 대주주 : (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논의하신 것 정말 없으세요?) 올라가서 조사 잘 받겠습니다.] <br /> <br />[남욱 / 화천대유 4호 실소유주 : (기획입국 얘기도 있는데 한 마디만….) 죄송합니다. (유동규 씨 감옥 간다는 것도 사전 논의가 있었나요?) 죄송합니다.] <br /> <br />오늘 조사도 어제와 마찬가지로, 김만배 씨 등으로부터 7백억 원을 받기로 약속하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에 사업자 선정과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등의 특혜를 줘 성남시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는 유동규 전 본부장 등의 배임 혐의에 집중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대장동 사업 추진 과정을 둘러싸고 전반적인 경위 확인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어제는 이뤄지지 않은 '대질 조사'가 오늘은 이뤄지는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'핵심 4인방'은 대장동 사업 관여 정도나 뇌물, 정·관계 로비 의혹 등 거의 모든 사안에 대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거나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현재 자금 흐름이나 계좌 추적에서 이들의 진술을 뒤엎을 결정적인 단서를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검찰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11337447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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