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후 5시로 연기된 '누리호' 발사 예정 시각까지 1시간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사적인 발사를 앞두고 관심이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나로우주센터와 가까운 해안에는 발사 장면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전남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발사 장면을 직접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이곳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망대 앞은 사람으로 가득 찼고, 제가 있는 진입로도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를 앞두고 덩달아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발사 시각이 1시간 늦춰지긴 했지만, 그래도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볼 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인데요. <br /> <br />누리호가 발사되는 나로우주센터와는 15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 건너 저 멀리 희미하게 나로우주센터 건물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예정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5시쯤에 발사가 이뤄지면, 우주를 향해 솟구치는 누리호 발사체의 모습이 보일 텐데요. <br /> <br />오늘 구름과 바다 안개가 끼어 있어서 발사체 모습이 아주 선명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주 발사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는 것도 좋지만,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2시부터는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고흥군은 어제(20일) 일반 시민들의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호 발사 시각 전후로는 나로우주센터 주변 인원과 장비, 시설 안전을 위해 육상으로는 인근 3km 반경 접근이 전면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 육상에서 다른 지역 통제는 없지만, 다수 인원이 모일 때는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에서는 비행방향 폭 24km, 길이 78km 면적을 전면 통제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남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에서 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211605436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