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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'대장동 의혹' 성남시장실·비서실 뒷북 압수수색

2021-10-21 0 Dailymotion

검찰 '대장동 의혹' 성남시장실·비서실 뒷북 압수수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장동 개발 로비·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(21일)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5일 1차 압수수색 후 일주일만인데 뒷북·부실 수사 논란은 여전합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사와 수사관들이 성남시장실과 비서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5일 1차 압수수색 이후 일주일만입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시장실과 비서실 내 컴퓨터에 대장동 개발 관련 자료가 남아있는지, 직원들의 과거 업무일지 등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대장동 사건 수사 착수 보름 만에 성남시청을 뒤늦게 압수수색한데다, 시장실과 비서실은 제외해 비판을 받아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은수미 현 시장이 업무를 본 지 3년이 지났고, 비서실 직원들도 전부 교체된 상황에서, 이재명 지사의 시장 시절 관련 자료들이 얼마나 남아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.<br /><br />야당 일각에서는 검찰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지사와 성남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특별수사팀 구성해 수사를 지시하면서 성역 없이 성남시청 포함 모든 곳을 압수수색 하라고…"<br /><br />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사업을 최종 허가하고 100% 출자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무를 관리·감독하는 기관입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지사는 당시 시장으로서 대장동 개발 사업의 주요 사안을 보고받고 결정한 최종 결재권자입니다.<br /><br />법조계에서는 뒤늦게라도 검찰이 성남시장실과 비서실까지 압수수색한 만큼 이 지사와 측근들에게까지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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