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내 플랫폼 기업의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 의장이 나란히 국정감사에 나왔습니다. <br /> 김범수 의장은 벌써 세 번째 출석이죠. <br /> 두 기업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약속하면서도 구글 등 해외 업체와의 역차별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길기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이버와 카카오,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의 수장이 모두 불려나온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.<br /><br /> 두 사람은 소상공인 협력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상생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범수 / 카카오 의장<br />- "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회사마다 지금 하나씩 상생계획을 발표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해진 /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<br />- "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. 좀 더 보탬 될 길이 있는지 경영진들과 같이 더 깊이 고민해보겠습니다."<br /> <br /> 뉴스 서비스 중단 요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