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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뒤늦게 "유감", "송구"…여 "국민 조롱"

2021-10-21 4 Dailymotion

윤석열 뒤늦게 "유감", "송구"…여 "국민 조롱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이른바 '전두환 발언' 이틀 만에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번 사안이 '유감'이라는 윤 후보 표현의 적절성과 사과의 진정성 여부를 놓고 정치권의 논란은 온종일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당 안팎 사과 압박에 해명만 거듭하던 윤석열 후보.<br /><br />결국 이틀 만에 '유감'을 표했습니다.<br /><br /> "그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합니다."<br /><br />'유감'으론 부족하단 지적이 잇따르자, 다시 '송구하다'며 몸을 낮췄습니다.<br /><br />이준석 대표도 여수를 찾아 성난 호남 민심 수습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윤 후보의 생각이 당의 공식적인 생각과 배치돼있다…호남 지역민들에게 더 큰 상처로 다가오지 않을까 우려…"<br /><br />하지만 당 회의에선 윤 후보의 기존 발언을 옹호하는 듯한 주장이 나왔고.<br /><br /> "오늘날 이 나라 부동산, 원전 정책 그 두 가지만은 문재인 대통령이 적어도 전두환 전 대통령한테 배웠으면…"<br /><br />'사과 돌잡이 사진'을 올린 윤 후보의 SNS 글에, 진정성 논란 역시 불붙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여론에 밀린 형식적 사과에 불과하다며 공세 고삐를 죄었습니다.<br /><br /> "대통령 후보라기보다는 40여 년 전 민주주의를 압살했던 전두환의 대변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."<br /><br />토론을 앞둔 국민의힘 경쟁 주자들의 공격도 이어지는 가운데,<br /><br />윤석열 캠프는 '광주 비하' 논란을 일으킨 인사를 광주선대위에 영입했다가 반나절 만에 해촉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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