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 신문 1면은 모두 누리호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일보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비행은 성공했지만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해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례는 많은 과제를 남기기는 했지만 모처럼 국민이 환호한 '15분의 리허설'이었다고 전했고, <br /> <br />조선일보는 위성을 원하는 곳에 보내는 마지막 단추를 끼우지 못했다며 '모자란 46초'에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성향 미국 싱크탱크인 해리티지 재단의 보고서인데 북한이 오는 2027년까지 200개 이상의 핵무기를 보유해, 중국 러시아만큼 미국에 대한 위협이 될 거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재택 치료를 하던 환자가 병원의 긴급 호송 도중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출동한 일반 구급대가 있었는데도 손을 쓰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었는데 '위드 코로나'에 앞서 '환자 응급 문제'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확을 앞둔 배추가 주저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배추의 잎이 마르고 밑동이 녹은 현상이 번지고 있는데, 농민들은 배추농사 30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라며 시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백신을 맞은 뒤 간이검사로 면역력을 확인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당국은 항체 검사로는 백신 효과를 판단할 수 없다며 검사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입양인인 스웨덴 기자가 부모를 찾을 수 없었던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알던 출생에 대한 모든 정보가 거짓이었기 때문인데 뒤늦게 친부모가 아이를 찾으면 일이 복잡해질까 봐 그걸 막자고 입양 기관이 서류를 맘대로 작성한 바람에 생긴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생식능력 제거 없어도 성별의 정정을 인정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 가정법원은 신체에 대한 손상을 강제하는 것은 지나친 제약이라며 자궁적출술을 안 한 트랜스젠더 남성에게 '법적 남성의 길'을 열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 이승훈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205595376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