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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사과에 '조국 흑서' 저자들 "일단 돌아섰던 마음 멈춰"

2021-10-22 40 Dailymotion

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'전두환 발언'을 비판했던 '조국 흑서' 공동 저자들이 윤 후보의 사과 후 잇따라 반응을 내놨다.   <br />   <br />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사과에 대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"실수를 인정하고 사죄했으면 된 것"이라고 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"윤석열의 페북 사과문, 다소 미흡하나 평가한다"고 썼다.   <br />   <br /> 앞서 진 전 교수는 윤 후보가 자신의 발언 논란에 대해 "제가 이야기한 것의 앞뒤를 다 빼고 말하는데, 전문을 보고 말하라. 제가 5·18, 군사 쿠데타는 잘못했다고 분명히 말했다"며 해명에 나선 것을 두고 "실언을 스스로 망언으로 만드는 중"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. <br />   <br /> 또 진 전 교수는 "윤석열의 이번 발언은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것"이라며 "그의 다른 실언들과는 차원이 다르며 경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"이라고 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윤 후보에 "지지를 표명하기 참 부끄럽다"며 쓴소리를 냈던 권경애 변호사도 이날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사과문을 공유하며 "나는 좀 누그러져서 쌩 돌아서던 마음을 일단 멈췄다. 그사이 완전히 차갑게 돌아선 분들도 계실 것"이라고 했다. <br />   <br /> 한편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"제 발언의 진의는 결코 전두환에 대한 '찬양'이나 '옹호'가 아니었다"며 "그 누구보다 전두환 정권에 고통을 당하신 분들께 송구하다"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그는 "대학 시절 전두환에 무기징역을 선고한 윤석열인데, 제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탄압한 전두환 군사독재를 찬양, 옹호할 리 없다"며 "독재자의 통치행위를 거론한 것은 옳지 못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1700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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