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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수사 제대로 하라'는 여야, 고발사주·대장동 공방전

2021-10-22 0 Dailymotion

'수사 제대로 하라'는 여야, 고발사주·대장동 공방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 등에 대한 '체포동의안'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'고발사주' 의혹 관련 공세 수위를 끌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하며 '배임' 혐의를 뺀 것은 노골적인 '이재명 구하기'라며 총공세를 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은 '고발사주'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 등에 대한 '강제수사'를 재차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의원 등에 대한 체포 동의안을 의결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, 손준성 검사에 대해선 탄핵소추 대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공수처라는 존재가 빌공자, 손수자, 빈손이 돼선 안 됩니다. 공수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. 그리고 빨리 김웅 출두 조사 받으세요."<br /><br />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가 대선 국면이 본격화하기 전에 마무리돼야 한다면서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공세 수위도 끌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 "국감을 달군 대장동게임 시작은 박영수, 윤석열의 대검 중수부 패밀리였다… 윤석열 후보가 부산저축은행에서 대장동으로 흘러간 1,155억의 부실 대출 사건을 부실 수사한 정황이 짙어지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유동규 전 본부장의 공소장에 '배임' 혐의가 빠진 것은, 검찰의 눈물겨운 '이재명 일병 구하기'라며 대검 앞으로 달려갔습니다.<br /><br /> "검찰이 기소했다는 범죄 사실은 그야말로 코끼리의 꼬리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이고, 공작적 기소에 대해서 용납할 수 없습니다."<br /><br /> "구속영장이 발부된 범죄사실을, 기소하면서 뺀다는 것, 경험해 봤어요?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?"<br /><br />대선주자들도 일제히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수사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으로 '정치적 배임' 행위라고 비판했고,<br /><br />유승민·원희룡 후보도 검찰이 '이재명 지키기'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자, 민주당 정권 연장의 길을 선택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면서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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