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중부 랴잔의 화약 제조 공장에서 현지시각 22일 폭발에 이은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 노동자 17명이 모두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랴잔주의 화약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재난 당국인 비상사태부는 기술적 규정 위반으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으나 1층 공장 건물이 모두 타고, 공장 내에 있던 17명이 모두 숨졌다고 비상사태부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사망자가 16명인 것으로 파악됐으나,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1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랴잔 주정부는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222245237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