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2차 국민의힘 경선 후보 맞수 토론에서도 윤석열 후보의 '개 사과 사진'을 두고 경쟁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졌습니다.<br /> 윤 후보는 자신이 SNS에 올라온 '사과 시리즈'를 기획한 건 맞지만 불찰이었다며 사과했고, 토론회를 마친 후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습니다.<br /> 노태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토론을 시작하자마자 유승민 후보는 이른바 '개 사과 사진' 공세를 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유승민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<br />- "이거 정말 잘못했다고 사과하시고 불과 한 12시간, 10시간 지나서 인스타그램에서는 캠프 관계자가 국민을 완전히 개 취급을 하는…."<br /><br /> 윤석열 후보는 최종 승인자인 자신이 결과에 대해 질타를 받겠다며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<br />- "제가 승인을 했고요. 국민께서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타이밍에 올라간 거에 대해서는 전부 챙기지 못한 제 탓입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