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다량으로 누출돼 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8시 50분쯤 서울 가산동에 있는 한 신축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소화설비가 터지면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누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2명이 숨지고, 1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 다른 층에서 작업하던 30여 명은 비상벨이 울리자 즉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3층 보수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면서 화재진압 설비가 작동해 이산화탄소가 방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로 누출된 이산화탄소량은 58kg 짜리 120여 병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31307326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