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배구 인삼공사가 43분간의 혈투 끝에 승부처 1세트를 가져오며 도로공사를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 박철우는 '베테랑의 힘'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자배구 인삼공사와 도로공사 경기의 승부처는 1세트였습니다. <br /> <br />뒤져있던 인삼공사는 '쌍포' 이소영과 옐레나의 활약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쫓아가면 쫓아오는 듀스가 11차례 이어지고, 43분 동안의 대접전 끝에 웃은 건 인삼공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36대 34로 1세트를 가져온 인삼공사는 2, 3세트도 이기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자배구에서는 '베테랑' 박철우의 활약이 빛났습니다. <br /> <br />뒤져있던 2세트에 다우니 대신 들어온 박철우,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합니다. <br /> <br />연이은 오픈 공격에, 블로킹까지 성공하면서 동점이던 점수를 순식간에 5점 차로 벌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은 3세트도 역전한 뒤 4세트까지 가져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농구에서는 종료 21초 전 대릴 먼로의 3점포가 시원하게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'통신 라이벌' 전에서는 최준용과 김선형이 50점을 합작했고, 오리온은 모비스를 28점 차로 크게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0232223159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