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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사흘 만에 김만배 재소환...조만간 영장 재청구 / YTN

2021-10-24 5 Dailymotion

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사흘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보강 조사를 거쳐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조만간 다시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김만배 씨가 다시 소환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오늘 오전 10시부터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 조사 이후 3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재판에 넘긴 뒤 첫 소환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김 씨 재소환은 구속영장 재청구를 위한 보강 조사 차원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유 전 본부장을 재판에 넘기면서 작성한 공소장에는 김 씨의 이름도 여러 차례 등장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과 이익 배분 과정에서 화천대유에 특혜를 주는 대가로 김 씨가 7백억 원을 주기로 약속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돈을 건네는 방법을 4가지 방향으로 구체적으로 논의한 내용까지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오늘 검찰에 출석하면서 관련 내용을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"네"라고 짧게 답하면서도 다른 질문에는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거나, 나중에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뇌물을 건네기로 약속한 경위와 전후 사정, 대가로 받게 된 특혜 등에 대해 따져 물어 혐의를 세밀하게 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구속영장을 조만간 다시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법원은 지난 14일, 뇌물공여약속과 배임,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했던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혀 부실 수사 논란이 제기됐고, 검찰은 제대로 체면을 구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김오수 검찰총장은 지난 1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 씨 구속영장 재청구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수사팀에서 당연히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김 씨 영장 재청구 준비와 함께, 유 전 본부장의 배임 혐의 입증을 위한 추가 조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조금 전에는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를 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413562441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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