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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 김 "北, 도발 대신 대화해야...종전선언 등 계속 협의" / YTN

2021-10-24 0 Dailymotion

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지난주 초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데 이어 오늘 다시 서울에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구상과 계획을 계속 모색하겠다며, 북한을 향해서는 대화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홍주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미 양국 북핵 수석대표가 이번엔 서울에서 협의를 진행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주 초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와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를 연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하순부터 따져 보면, 우리 측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의 대면 협의는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협의는 양측의 조찬 회동 형식으로 50분 정도 이뤄졌고, 협의가 끝난 뒤엔 약식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성 김 대표는 "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"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것이고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회를 위협한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도발을 멈추고, 대신 대화에 참여하라"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는 또, "한국의 종전선언 제안을 포함해 다양한 구상과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노규덕 본부장은 "워싱턴 협의의 연장선상에서 오늘 김 대표와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진지하고 심도 있게 협의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"대북 대화가 재개됐을 때 북측의 관심사를 포함한 모든 사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양국 공동의 입장을 재확인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"미국 정부도 각급에서 지속적으로 대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만큼, 북측이 조속히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오늘 협의의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보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협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유엔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종전 선언을 제안한 뒤 종전 선언에 대한 미국의 분명한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종전선언이 채택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지 미국 행정부 내에서도 심도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최근 한미 양국이 종전선언 문안 협의를 시작한 것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241419595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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