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60년 운전 도전' 일본 원전 4개월 만에 가동 중단<br /><br />일본에서 첫 60년 운전에 도전했던 노후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 4개월 만에 다시 멈췄습니다.<br /><br />일본 간사이 전력은 어제(23일) 후쿠이현 소재 미하마 원전 3호기의 발전과 송전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미하마 원전은 지난 6월 40년이 넘은 일본 원전 중 처음으로 최장 20년까지 수명이 연장됐지만, 의무화된 테러 대책 관련 시설 공사가 지연되면서 다시 가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간사이 전력은 테러 관련 공사를 마무리하고 원자력규제위원회 승인을 얻어, 내년 10월부터 원전을 재가동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