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尹, 중진 영입으로 ‘대세론’ 굳히기…洪 “구태정치 전형”

2021-10-24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국민의힘은 다음 달 1일부터 당원투표, 3일부터는 전국민 여론조사로 최종 대선 후보를 가립니다. <br><br>막판 총력전을 앞두고 윤석열 전 검찰총장은 구력 있는 정치인을 대거 영입했는데요.<br> <br>대세론을 굳히려는 의도지만 홍준표 의원은 ‘구태정치’라며 날을 세웠습니다.<br>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전 검찰총장은 오늘 공동선대위원장 4명을 추가로 임명했습니다. <br><br>경쟁 후보였던 김태호 박진 의원을 비롯해 친박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, 5선의 심재철 전 의원 등 중진그룹을 대거 영입한 겁니다.<br> <br>[윤석열 / 전 검찰총장] <br>"어렵게 모신 공동선대위원장, 공정과혁신위원장님과 함께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넓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. " <br> <br>'전두환 옹호 발언' 논란에서 벗어나 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경쟁자인 홍준표 의원은 SNS에서 "광역 단체장 공천을 미끼로 중진들을 데려간다. 구태정치의 전형"이라고 공격했고 거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.<br> <br>[윤석열 / 전 검찰총장] <br>"(홍 의원의 구태정치 발언은) 답변할 가치가 없는 얘기다." <br> <br>[홍준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(윤 전 총장의 발언에) 나는 답변할 가치가 더더욱 없다. 지금은 당원과 국민의 시대입니다." <br> <br>홍 의원은 다음 달 3일부터 진행되는 경선 여론조사 문구를 두고서도 "상식에 반하는 짓을 한다면 받아들일 수 있겠냐"며 당 선관위를 압박했습니다 <br> <br>국민의힘 선관위는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 이름을 넣은 가상 양자대결 방식과 국민의힘 후보 이름만 넣는 4지선다 방식을 두고 고민 중입니다.<br> <br>윤석열 캠프는 1안을 홍준표 캠프는 2안을 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, 선관위는 오늘 회의 결과를 토대로 오는 26일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. <br> <br>유승민 전 의원은 "두 분 모두 도덕성, 능력 면에서 낙제점"이라며 양 측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한규성 <br>영상편집: 김민정 <br>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dong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