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김치냉장고 쓰는 가정이 많은데 업체가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위니아 제품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><br>2005년 이전 같은 모델 쓰는 분들은 주의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. <br><br>사건사고 배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베란다 전체가 새카맣게 그을렸고, 창문은 뜨거운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깨졌습니다. <br> <br>오늘 새벽 3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. <br> <br>불이 난 김치냉장고는 화재 위험 때문에 제조사 리콜이 진행 중인 위니아 딤채 모델이지만, 실제 리콜 수리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소방 관계자] <br>"원인은 전기 단락(합선) 추정. 구체적으로 조사를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." <br><br>위니아는 지난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에 대해 연중 리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 <br><br>해경 경비정이 다가가자 중국 어선 선원들이 서둘러 그물을 끊고 달아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현재 불법 조업 중국어선 도주해 있음." <br> <br>지난달 17일 중국에서 출항한 272톤급 어선으로, 어제 오전 10시부터 우리 해역에 들어와 3시간 가량 불법 조업을 했습니다. <br> <br>해경은 이들은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했습니다. <br><br>어제 오후 충남 태안에서는 50대 남녀 2명이 갯벌에 고립됐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 <br> <br>이들은 갯벌체험을 하던 중 밀물이 들어오자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배유미 기자 yum@dong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