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이지리아 남서부 오요 주에서 현지시각 22일 저녁 무장 괴한들이 교도소를 급습해 수감자들을 800명 넘게 풀어줬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나이지리아에서 이 같은 대규모 죄수 탈출 사건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괴한들은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 담장을 폭파한 뒤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 교도관들과 총격전 후 죄수들을 풀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달아난 죄수 가운데 262명은 다시 검거됐으나 미결수 575명은 아직도 행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교정 당국은 밝혔다. <br /> <br />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4월에도 이모 주에서 비슷한 폭발 공격으로 수감자 천800명 이상이 달아났고 지난달 코기주에선 266명의 죄수가 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지리아에서는 또 치안 부재 속에 몸값을 노린 범죄단체들의 대규모 학생 납치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소요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형근 (h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242215167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