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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야 상영하고 넷플릭스 영화 걸고…극장가 훈풍 부나

2021-10-24 0 Dailymotion

심야 상영하고 넷플릭스 영화 걸고…극장가 훈풍 부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로 극장 산업 역시 큰 타격을 받고 있죠.<br /><br />정부의 '위드 코로나' 방침으로 영업시간이 늘어나고 기대작들이 상영되면서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영화관 영업이 자정까지 허용된 첫 주말 저녁. 극장가는 모처럼 관객들로 활기를 띠었습니다.<br /><br />상영 시간이 저녁 10시에서 자정까지로 늘어나고,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동반 8인까지 영화 관람이 가능해진 결과입니다.<br /><br /> "사람들이 다들 거리두기도 잘하니까 12시까지 (상영 시간이) 확대되는 것은 좋은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연말까지 신작들이 개봉하며 극장의 순항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마블 영화 '베놈2'가 15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, SF 대작 '듄'은 토요일(23일) 하루 11만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마블의 야심작 '이터널스'와 '스파이더맨'이 개봉하면서 신작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, 극장의 자구책 마련도 관객 몰이의 불씨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.<br /><br />CGV는 베니스영화제 수상작인 '파워 오브 도그', '신의 손' 등 넷플릭스 영화 6편을 공개에 앞서 상영합니다.<br /><br />넷플릭스 작품의 극장 상영이 논란이 된 것은 옛말.<br /><br />관객을 모을 수 있다면 어떤 작품이든 걸겠다는 극장의 절실함에서 나온 대책입니다.<br /><br /> "관객이 볼 만한 콘텐츠를 얼만큼 극장에 상영하느냐에 따라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.(판단한 결과입니다.)"<br /><br />코로나 2년간 전례없던 생존 위기를 겪은 극장.<br /><br />다양한 자구책 마련에다 정부의 '위드 코로나' 방침과 함께 달라진 길을 걷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 bako@yna.co.k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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