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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정수빈 결승 투런포' 두산, 키움 잡고 4위 수성

2021-10-26 0 Dailymotion

'정수빈 결승 투런포' 두산, 키움 잡고 4위 수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두산이 정수빈의 결승 투런포를 발판 삼아 키움에 완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7부 능선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SSG 추신수는 전 구단 상대 홈런, 최고령 한 시즌 100볼넷을 기록하며 NC전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-1로 맞서고 있던 5회말 1사 2루.<br /><br />정수빈이 최원태를 상대로 팀에 리드를 안기는 홈런을 치고 환호합니다.<br /><br />흐름을 바꿔 놓은 결정적인 투런포였습니다.<br /><br />두산의 시작은 좋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초반 키움 선발 최원태의 기세에 눌려 타자들이 침묵한 가운데 3회 이정후에게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곧이어 박계범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두산은 정수빈의 역전포에 이어 키움 계투진의 잇단 볼넷과 집중타로 6회 4점을 더 달아났습니다.<br /><br />4위 두산은 남은 4경기에서 2승 이상만 거두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.<br /><br /> "어떤 상황이 되면 승부를 해야 돼요. 내일이 없기 때문에…승부를 해서 거기서 지면 감독 책임이기 때문에…"<br /><br /> "한편 두산은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 미란다가 정규시즌 잔여경기에 어깨 피로누적으로 나오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. 앞서 외국인 투수 로켓이 부상으로 빠진데 이어 에이스까지 잃어 엔트리 구상에 난항을 겪게 됐습니다."<br /><br />SSG는 창원 원정에서 NC 알테어와 김주원에게 홈런을 맞고 끌려가다 6회초 대거 6점을 뽑아내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SSG의 추신수는 3회 볼넷을 얻어 양준혁이 갖고 있던 최고령 한 시즌 100볼넷 기록을 갈아치운데 이어, 6회 솔로 아치를 그리며 전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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