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 문화, 경제 중심도시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드라마 '오징어 게임'에 나오는 게임을 즐기며 한국 문화를 느껴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 참가 신청에서 80명 모집에 3천 명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 맨해튼의 한 스튜디오. <br /> <br />초록색 운동복을 입은 미국 현지인들이 드라마 속 게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 80명을 모집했는데 3천 명이 넘게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딱지치기와 달고나 뽑기 등 오징어 게임에서 친숙해진 게임을 직접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승자에게는 수백억 원은 아니지만 한국행 왕복 항공권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찰스 토리즈 / 우승자 : 엄청났습니다.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. 정말 재미있었습니다. 모든 오징어 게임을 즐겼습니다. 드라마도 좋았습니다. 박물관과 우리에게 보여진 문화를 사랑합니다. 실제 그곳으로의 여행을 빨리 가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사전 행사로 한국 문화원과 코리아타운,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한국관도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문화원은 우리 배우들 2백 명의 사진전을 기획했습니다. <br /> <br />드라마 인기를 계기로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려는 의도입니다. <br /> <br />[박재석 / 관광공사 뉴욕지사장 :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후 미국 내에 불고 있는 한국 열풍을 차후 코로나 이후에 한국 관광 수요로 전환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 드라마 흥행 이후 한글과 김치 등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호기심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큰 축제인 핼러윈데이에 맞춰 오징어 게임 의상과 소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 핼러윈데이 때 오징어 게임 복장을 금지할 정도로 이미 미국에서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271129321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