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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마련…조문 발길 이어져

2021-10-27 0 Dailymotion

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마련…조문 발길 이어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6일)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오늘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정치권 등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오전 10시에 이곳 장례식장 2층 3호실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됐는데요.<br /><br />제 뒤로 보시다시피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들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노 전 대통령은 어제(26일) 오후 1시 46분쯤 이곳 병원에서 89세 일기로 세상을 별세했습니다.<br /><br />2002년 전립선암 수술 이후 건강이 나빠져 오랜 시간 투병생활을 이어왔는데요.<br /><br />저산소증과 저혈압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6일) 이곳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가 다 차있는 관계로 하루 뒤인 오늘 오전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건데요.<br /><br />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빈소를 지키고 있고, 영국 출장 중이던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오늘 귀국해 빈소를 찾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빈소가 차려지면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노 전 대통령의 법적 사위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시간 반 전쯤 조문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노태우 정권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노재봉 전 총리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,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,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차례차례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해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노 전 대통령의 장지는 재임 시 조성한 통일동산이 있는 파주로 모시는 것으로 유족 측이 논의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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