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 쿠팡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들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팡 측은 어제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쿠팡 앱 첫 화면 검색창 밑에 일부 회원의 이름과 주소가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피해를 본 회원은 31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데, 주민등록번호나 연락처는 노출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사고는 앱 개발자가 배송지 표기 관련 개선 작업 중에 일어난 일이라며, 개인 정보 노출을 인지한 즉시 필요한 보안 조치를 마치고 정확한 원인과 경과 등을 파악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쿠팡은 오늘 강한승 대표 명의로 "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을 깊이 사과한다"면서 "개인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0271149427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