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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상연맹 조사위 첫발..."심석희도 필요하면 소환" / YTN

2021-10-27 3 Dailymotion

베이징올림픽을 꼭 100일 남긴 오늘(27일),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고의 충돌 의혹 등을 두고 빙상연맹 조사단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에서 제기된 다양한 화두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, 조사단은 심석희 선수 직접 조사를 포함해 진상규명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방이동 빙상연맹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회의는 끝난 거죠? <br /> <br />어떤 내용이 오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빙상연맹 조사단의 첫 번째 회의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 정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평창올림픽 때 고의 충돌 의혹부터 동료 비하와 욕설, 선수촌 내 자유분방한 이성 관계 등 언론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문제들이 모두 화두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상견례를 겸한 자리에서 조사단은 어느 부분을 어떻게 조사할지, 심도 깊게 토론했지만, 업무의 공정성 시비와 관련자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면서 조사 대상과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말은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혹의 핵심 쟁점인 평창올림픽 여자 1천m 결승전에서 심석희가 최민정 선수가 넘어진 부분, 이른바 '브래드버리를 만들자'고 했던 상황도 오늘은 조사 갈래를 타는 자리라서 영상도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조사위원장을 맡은 부산고검장 출신 양부남 연맹 부회장은, 일체의 예단과 선입견을 버리고, 이른바 '셀프 조사'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올림픽이 오늘로 꼭 100일 앞인데요, <br /> <br />심석희가 태극마크를 달고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설지, 조사 결과에 따라 정해질 텐데요, <br /> <br />양 위원장은 가급적 빨리하겠다는 원칙 아래 내일부터 당장 조사를 시작하지만, 언제 끝날지, 몇 차례나 열릴지는 상황을 봐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혹 당사자인 심석희 선수가 직접 조사를 받을 지도 관심인데요, 윤곽이 잡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사단 직접 소환은 일단, 현재 상태에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조사의 효율성이나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가급적이면 소환하지 않겠다는 결정인데요, 다만, 필요하다면 조사단 회의에 심석희를 직접 부를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과정에서 불필요한 노출을 피하기 위해, 조사위원이 직접 갈 수도 있고, 제3의 장소에서 만날 수도 있다고 귀띔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석희와 비상식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은 대표팀 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02717392569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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