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,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야구 두산과 SSG가 가을야구 마지막 두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, <br> <br>이제는 4위 자리를 놓고 포기할 수 없는 2연전을 펼칩니다. <br> <br>정윤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두산은 어제 키움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> <br>전세를 뒤집는 정수빈의 2점 홈런이 돋보였습니다. <br> <br>마지막 홈경기에서 타선 집중력과 불펜 안정감도 살아나며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. <br> <br>5위 SSG도 NC를 맞아 역전승을 따냈습니다. <br> <br>3-3 동점에서 최지훈이 2타점 3루타를 떼려 낸 게 결정적이었습니다. <br> <br>[최지훈 / SSG] <br>"세 경기 정도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조금 더 추운 날에 팬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" <br><br>나란히 승리한 두산과 SSG는 가을 야구를 위한 5강 진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. <br> <br>6위 키움과 7위 NC는 SSG와의 게임 차가 각각 1.5경기, 2경기로 벌어졌습니다. <br><br>각각 4경기, 3경기를 남긴 두산과 SSG는 앞으로 2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합니다. <br> <br>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. <br> <br>반 경기 차에 불과한 두산과 SSG는 4위 자리를 놓고 오늘부터 2연전에 돌입했습니다. <br> <br>4위로 정규시즌을 마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홈 2연전을 치릅니다. <br> <br>가을 야구와 4위 자리가 걸린 2연전인 만큼 첫날부터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정윤철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천종석<br /><br /><br />정윤철 기자 trigger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