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 유네스코 회원국과 글로벌 학습도시 대표들이 송도 국제회의장에 모여 평생학습과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상황에서 모처럼 열린 대형 국제행사여서 시민들의 건강문제에 어떻게 공동 대응해 나갈지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이후 한적했던 송도 컨벤시아에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습니다. <br /> <br />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이 주최하는 제 4차 국제회의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고, 전 세계 229개 글로벌 학습도시 회원 도시 대표들이 모여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주최 측은 코로나19 펜데믹 극복을 위한 사례공유 등 도시 간의 네트워킹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데이비드 아초아레나 /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장 :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우리는 도시들이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배울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리고 도시 회복력을 위해 개선 시킨 전략들을 배울 것입니다. <br /> <br />[고남석 / 인천시 연수구청장 : 이제 세계의 도시들은 세계시민이라는 거대한 네트워크로 결속되어야 합니다. 그리고 세계 시민성을 가지기 위한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가 이뤄져야 합니다.] <br /> <br />개막식을 앞두고 첫 번째 세션으로 열린 아시아 태평양 학습도시 권역별 회의에는 전통무용인 태평무가 참석자들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 도시의 대표자들은 우수 학습 도시에 대한 시상과 함께 펜데믹 대응전략과 학습격차 해소 방안 등 경험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[플로어 쿠베로 / 코스타리카 : 다른 학습 도시들과 국제사회가 (평생학습에)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고 싶어 참석했습니다.] <br /> <br />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건강과 학습에 대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의 회의를 열고, 29일부터는 평생학습 박람회도 열어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개최도시인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모든 참석자들에게 현장에서 PCR 자가진단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방역 활동에도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기정 (leek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272131442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