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1,928명 확진…부스터샷 확대 계획 발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젯밤(27일) 9시까지 집계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,9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8일) 발표될 자정 기준 확진자 수는 2,000명을 넘을 것이 확실시되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추가접종 확대 계획을 설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27일)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,928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 같은 시긱보다 73명 많고,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72명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자정시까지 추가될 확진자 수를 더하면 2,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2,000명을 넘는다면, 이는 지난 8일 이후 20일 만입니다.<br /><br />지난 한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,000명대 초중반을 기록했지만, 그제(27일)부터 1,000명대 후반으로 뛰었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주부터 확진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.<br /><br />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방역 수칙이 완화된 데다, 겨울에 가까워지면서 기온이 갑자기 낮아져 감염 위험이 커졌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또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통한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확진자 수는 1,479명으로 국내 감염자의 76.7%, 비수도권은 449명으로 23.3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정부는 오늘 11∼12월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추가접종, 부스터샷 대상자 확대 방침 등을 설명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어제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 내용을 발표하는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얀센 백신 접종자 147만 명에 대한 추가 접종 계획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얀센 접종은 30세 이상 예비군, 민방위 대원, 국방·외교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접종이 이뤄졌는데요.<br /><br />높은 돌파 감염률과 빠른 예방 효과 저하 탓에 방역 당국은 추가 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