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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정영학 측근' 회계사 조사...김만배 영장 재청구 임박 / YTN

2021-10-28 5 Dailymotion

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 정영학 회계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전략사업실장 김 모 회계사를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천대유 세력에 특혜를 주고 성남시 측에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 혐의를 보강 조사한 것으로 보이는데,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영장 청구 시점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조사를 받았다는 김 모 회계사, 어떤 인물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 회계사는 대장동 개발 당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산하에 만든 전략사업실 실장으로 근무하며 사업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천화동인 5호 소유주, 정영학 회계사와 한때 같은 회계법인에서 일해 정 회계사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심은 인물로도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검찰에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는데, 유 전 본부장의 공소장에 담지 못한 배임 혐의에 관한 보강 수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전략사업실은 이익 배분을 비롯한 대장동 개발 사업 설계를 맡은 핵심 부서였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당시 유 전 본부장 밑에서 대장동 사업자 심사에 직접 참여했던 정 모 변호사의 경우, 최근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전 본부장과 공모해 화천대유 세력에게 특혜를 주고, 자금세탁용 회사로 지목된 유원홀딩스 대표로서 남욱 변호사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뇌물 35억 원을 받아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이른바 '7백억 약정' 의혹에다 곽상도 의원 아들이 받은 50억 원의 대가성 등 화천대유 세력의 뇌물 혐의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안으로 보강 수사를 마치고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또 최근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 외압 의혹 사건도 본격 수사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동규 전 본부장 측은 물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롯한 당시 성남시 윗선까지 줄줄이 고발된 사건입니다. <br /> <br />황 전 사장은 앞서 유한기 당시 개발사업본부장과 나눈 대화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대장동 개발을 앞두고 성남시 측의 사퇴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81102539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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