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음식점 허가 총량제' 발언 논란...윤석열 vs 홍준표 신경전 가열 / YTN

2021-10-28 5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어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'음식점 허가 총량제'를 검토한 적이 있다고 한 발언을 놓고 국민의힘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당내 세력 결집을 두고 치열한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민석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, 오늘은 경제 행보에 나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관악구 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만나며 민생 행보를 펼친 이 후보는 오늘은 경기도 일산 로봇산업 전시회 현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 성장산업 발전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경제 지도자로서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행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공간을 열어주려면 규제 합리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엔 민주당 원팀 구성을 위한 당내 결속 다지기에도 주력하는데요. <br /> <br />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용진 의원과는 오찬을 함께하고, 김두관 의원과는 차담회를 가집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, 이낙연 전 대표 회동 이후 오늘로 경선 경쟁자들과의 만남이 모두 끝나게 되는데, 이른바 '용광로 선대위' 구성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관악구 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간담회 도중 나온 발언인데요. <br /> <br />식당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니 음식점 허가를 총량으로 관리하는 방안까지 고민해봤다고 한 게 발단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어제) : 하도 식당 문 열었다 망하고, 문 열었다 망하고 이 사람 망하고 나가면 저 사람 와서 망하고, 이 무슨 개미지옥도 아니고, 그래서 음식점이나 대중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. 차라리 영업면허라도 한 2∼300만 원 받고 팔 수 있게. 근데 그것도 자율성을 침해하는 거라서 결국은 못하고 말았는데….] <br /> <br />이 후보는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성남시장 재임 시절 잠시 고민했을 뿐, 국가 정책으로 도입해 공약화한다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 삶까지 설계하겠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며, 우리 경제를 간섭과 통제의 늪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281111074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