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세훈, '김어준 TBS' 지원금 100억 삭감 추진<br />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이 TBS 교통방송에 대한 내년도 서울시 출연금을 100억원 가량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과거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본부로 출발한 TBS는 지난해 2월 '서울시 미디어재단 TBS'를 만들어 독립했지만, 여전히 수입의 70%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 시장은 최근 국정 감사에서 '김어준의 뉴스공장'과 'TBS의 정치 편향성' 문제를 거론하며 "여러 사정을 다 감안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"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가 올해 TBS에 지원한 출연금은 37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