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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한 달 만에 세자릿수 확진...요양병원·교회 등 집단 감염 / YTN

2021-10-28 4 Dailymotion

방역 체계 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, 비수도권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불안함을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요양병원과 교회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한 달 만에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대구에서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서구에 있는 요양병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 종사자 2명이 확진되면서 집단 감염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까지 나흘 사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33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구에 있는 주간 보호 센터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시작된 감염은 가까운 교회로 번져 관련 확진자가 모두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비교적 작은 교회에서 교인 사이 사적 모임을 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PC방과 학교, 스포츠센터 등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10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외국인 모임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한 달 만에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단계적 방역 체계 전환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고위험시설이나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검사와 감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남에서는 20대 미만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 질병관리청 발표를 보면 충남 지역 확진자는 82명입니다. <br /> <br />충남 천안에서만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7명이 20대 미만으로 학교 다섯 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여에 있는 중학교에서도 그제 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어제 학생 9명과 교사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미만 가운데 상당수는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거나 1차 접종만 한 탓에 바이러스가 확산한 거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사례로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서도 초등학교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에만 학생 21명과 학부모 1명이 확진됐고, 이틀 사이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북 남원에서는 노인주간 보호시설에서 이용자 20명과 종사자 8명 등 모두 28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2812383398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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