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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·LG전자 나란히 분기 최대 실적...4분기에도 이어질까? / YTN

2021-10-28 0 Dailymotion

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지난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기업들의 실적이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속에서도 수출이 늘고 기술개발이 이뤄진 결과인데, 4분기 이후에도 성장이 계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삼성전자가 분기 사상 처음으로 70조 원이 넘는 매출에 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이 73조9천800억, 영업이익은 15조8천2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%, 영업이익은 28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 영업이익이 지난해 5조5천400억 원에서 2배 가까이 오른 10조600억 원을 기록하며, 전체 영업이익의 64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기현 / 반도체산업협회 상무 : 올해 들어서 소비자들이 보복 소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. 그러다 보니 전자제품 수요가 시장에서 는 것이고요. 반도체가 부족해서 전자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겼잖아요. 그러면서 반도체 가격이 높아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LG전자도 3분기에 18조7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생활가전이 7조611억 원, TV가 4조1,815억 원의 매출로 실적을 주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LG전자의 분기 매출이 18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, 올해는 미국의 월풀을 제치고 가전 부문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진 속에서도 선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4.7% 늘어 28조8천억 원을 기록했고, 영업이익은 1조6천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차량 판매 대수는 줄었지만 제네시스와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호 / 한경련 경제정책팀장 : 코로나 이후에 글로벌 경제가 살아나면서 수출 수요가 증가한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국내 기업들이 품질 개선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4분기 이후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유가가 오를 가능성이 커 국내 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대 수출국인 중국 경제가 미·중 무역 갈등 속에 급랭할 조짐을 보이는 것도 위험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02818514055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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