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올 시즌 3개 대회 우승의 꿈을 키웠던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최근 결승 문턱에서 연거푸 무너지며 무관 위기에 몰렸습니다. <br /> 시즌 막바지만 되면 휘청거리는 '가을 울렁증'에 또 발목을 잡혔다는 말이 나왔는데요.<br /> 홍명보 감독이 "올해 결말은 다를 것"이라며 징크스 탈출은 선언했습니다.<br /> 최형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2년 전에는 포항과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우승이 좌절되고, 지난해엔 석 달 넘게 1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3경기 중 2경기를 놓치며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던 울산 현대.<br /><br /> 올해도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, FA컵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'트레블'을 목표로 순항하다가 막판 뒷심 부족에 휘청거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지난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무너진 데 이어, 어제(27일) FA컵 준결승에서도 2부리그 전남에 져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.<br /><br /> 올 시즌부터 울산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체력 부족이 울산의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