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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왜곡 보도 유감”…백건우, MBC PD수첩에 11억 손배 청구

2021-10-2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피아니스트 백건우 씨가 아내 윤정희씨를 방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MBC 'PD수첩'을 상대로 1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. <br> <br>윤정희 씨의 동생도 횡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. <br> 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MBC PD 수첩은 지난달 백건우씨와 아내 윤정희씨 동생들과의 논란을 다루면서, 백씨가 윤씨를 방치하고, 동생들의 접견을 차단했다는 의혹을 제시했습니다. <br><br>이에 대해 백씨가 기자회견을 열고, 방송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백건우 / 윤정희 남편] <br>"윤정희 형제와 PD수첩은 윤정희가 사는 집을 찾아가 취재해…왜곡 보도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." <br> <br>백씨는 방송 내용과 달리 아내 윤씨는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백건우 / 윤정희 남편] <br>"배우 윤정희는 매일매일 평화롭게 자신의 꿈속에서 살고 있습니다." <br> <br>윤씨와 동생들의 만남이 차단된 건, 동생들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정성복 / 백씨 측 변호사] <br>"(윤씨 동생들이) 법원의 판사가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지만 찍어서 PD 수첩에 제공해 문제가 됐기 때문에 프랑스 고등법원에서도 특히 예외적으로 (결정했다)…" <br><br>백씨는 결국 PD수첩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1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신청했습니다. <br> <br>백씨는 또 자신의 한국 수익을 관리해온 윤씨의 첫째 동생이 21억 원을 횡령했다고 고소했습니다. <br><br>윤씨 형제 측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횡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, 우리들은 단지 가족인 윤정희씨를 보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한편 백씨 측은 다른 동생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이혜진<br /><br /><br />염정원 기자 garden9335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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