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유럽 순방을 떠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부부는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후, 우리 시간으로는 어젯밤 11시 반쯤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숙소로 이동해 여독을 풀고 현지 시간으로 29일,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바티칸 교황청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방 일정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과 함께 교황의 방북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국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영국 글래스고로 이동해 제26차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헝가리를 국빈 방문해 슬로바키아와 체코, 폴란드가 참여하는 '비세그라드' 그룹과의 정상회담 등을 진행한 뒤 다음 달 5일 귀국합니다.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290006436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