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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태우 영결식 국가장으로 거행...논란 계속 / YTN

2021-10-28 4 Dailymotion

노태우 국가장 장례위원회 구성…352명 규모 <br />고위공무원·지방자치단체장 등도 장례위원 포함 <br />유족 측 박철언 전 의원…동교동·상도동계 참여<br /><br /> <br />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국 상당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조기 게양을 거부하거나, 시도교육감들조차 장례위원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씨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회는 352명으로 꾸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장례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장례위원회에는 입법·사법·행정부의 고위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6공 황태자로 불린 박철언 전 의원 등이 유족 측 장례위원으로, 과거 동교동과 상도동계 인사들도 장례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광주와 전남, 전북지역 단체장들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장법에는 국가장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도록 하고 있지만,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는 조기를 게양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자치단체는 노태우 씨가 12?12 군사쿠데타의 장본인이고, 5?18민주화운동 학살 책임이 있는 만큼 국가장을 따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10여 명도 장례위원 참여를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국가장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위원장인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가장 결정에 대해 국가가 최소한 해야 할 의전이라며 이해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 씨의 영결식은 내일(30일)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거행되며, 유해는 파주시 검단사에 안치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kim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90356413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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