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씨가 배우 가운데 처음으로 문화예술인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어제(28일) 저녁 국립극장에서 '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' 시상식을 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2회째인 대중문화예술상은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으로,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윤여정 씨는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어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은관문화훈장은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이장희 씨와, 한국 영화 부흥기를 이끈 고 이춘연 영화제작자에게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보관문화훈장은 고 송재호, 박인환 연기자와 드라마 작가 노희경이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표창은 연기자 김영철과 배우 정우성, 가수 김연자, 가수 이적, 작가 박재범, 성우 최수민, 김태호 PD가 수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배우 이정은, 배우 한예리, 가수 웅산, 연주자 정원영, 음악감독 김문정, 성우 안경진, 예술감독 김설진 등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영화인은 임권택 감독과 고 신상옥, 고 유현목 감독이며 봉준호 감독은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10290009497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