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1,930명…'일상회복' 확정 발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젯밤(28일) 9시까지 집계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,9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9일) 발표될 자정 기준 확진자 수는 2,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최종안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28일)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,930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 같은 시각보다 2명 많고,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62명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 수를 더하면 2,1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틀 연속 2,000명대를 기록하게 되는 겁니다.<br /><br />지난 한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,000명대 초중반을 기록했지만, 지난 27일부터 1,000명대 후반으로 뛰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확진자 수는 1,488명으로 국내 감염자의 77.1%, 비수도권은 442명으로 22.9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'단계적 일상회복'의 최종 시행방안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방역ㆍ의료 분과의 일상회복 시행계획이 발표되는데, 지난 25일 발표된 초안에 따르면 일상회복은 기본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1단계는 '생업시설 운영 제한 완화'로 사흘 뒤인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노래연습장,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백신 접종완료자와 음성확인자만 입장이 가능한 '백신 패스'가 적용되는데요.<br /><br />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논란 등이 제기된 '백신패스' 관련 구체적 내용이 발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사적모임은 접종 이력에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10명까지 허용되고, 3단계에서 제한이 없어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