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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김만배·남욱·정영학 또 동시 소환...영장 앞두고 막판 혐의 다지기 / YTN

2021-10-29 1 Dailymotion

기소된 유동규 제외한 ’핵심 3인방’ 모두 조사 <br />곽상도 의원 아들도 어제 2번째 검찰 조사 <br />민간사업자 심사했던 정 모 변호사도 소환 <br />구속영장 다시 기각되면 향후 수사 차질 불가피<br /><br /> <br />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들의 구속영장 청구를 앞두고 막바지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도 핵심 3인방인 김만배, 남욱, 정영학 3명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김만배 씨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터라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어제도 핵심 인물들 여러 명이 소환 조사를 받았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,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, 그리고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어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4명 가운데 이미 구속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빼고 나머지 3명이 모두 조사받은 건데요. <br /> <br />화천대유에서 퇴직하며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, 곽 모 씨도 지난 21일에 이어 어제 2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남욱 변호사 대학 후배이자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으로 당시 민간사업자 심사위원을 맡았던 정 모 변호사도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핵심인물 여럿을 동시에 부르면서 막판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김만배 씨가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개발 수익 7백억 원을 약속했다는 의혹과 함께, 곽상도 의원에게는 사업에 도움을 준 대가로 아들을 통해 50억 원을 전달한 건 아닌지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 차례 김만배 씨 구속영장이 소명 부족을 이유로 기각돼 체면을 구겼던 만큼 영장 재청구를 앞두고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김 씨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남 변호사 구속영장을 같이 청구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동안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계속 나왔는데 늦어지는 것 같아요? 이유가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주 안에는 김만배 씨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, 검찰 관계자 설명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나 아직 막판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만배 씨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상황에서, 만약 다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향후 수사에 큰 차질이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김 씨가 뇌물을 준 것으로 의심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909395793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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