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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천지 대유행 겪은 대구, 예정대로 '위드 코로나' 추진 / YTN

2021-10-29 0 Dailymotion

지난해 2월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 감염으로 1차 대유행 <br />하루 수백 명씩 확진자 나오면서 의료 체계 붕괴 우려도 <br />일반 병동서 확진자 격리 치료…코로나19 전담 병원 운영 <br />생활치료센터 도입·운영하면서 병상 부족 개선<br /><br /> <br />대구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시작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수백 명씩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의료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전담병원을 만들고, 생활치료센터를 처음으로 도입하면서 조금씩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구는 코로나19 1차 유행이 시작했던 곳인데요. 그동안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되짚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해 2월 18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열흘 정도 지난 지난해 2월 29일에는 하루에만 7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자릿수 감염은 2주 가까이 이어졌고, 대구뿐 아니라 청도 지역 병원과 봉화에 있는 요양원 등 경북 지역 곳곳에서도 집단 감염이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까지 경험했던 심각한 감염병은 메르스 정도였는데, 이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수백 명씩 나오자 방역 당국도 감당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병상이 부족했고, 병원 이송을 기다리다 숨지는 일까지 일어나면서 의료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하나씩 체계를 다시 갖춰갔습니다. <br /> <br />음압 시설이 없는 일반 병동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했고, 코로나19 전담 병원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생활치료센터도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노력으로 1차 대유행의 큰 고비를 넘겼지만,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둔 지금 이 시점에도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틀 사이에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대구 지역 확진자는 117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이틀째 세 자릿수 감염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 시작된 대구 서구 요양병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9명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관련 감염도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291354310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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