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첫 번째 단계 4주간 시행, 다음 단계 전환 여부 결정" <br />"유흥시설, 실내체육시설 '접종증명·음성확인제' 적용" <br />"시설 따라 1~2주 계도 기간 둬 현장 혼선 없도록 준비" <br />"식당·카페, 백신 미접종자 최대 4명만 모임 가능"<br /><br /> <br />정부는 다음 주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와 관련해 1단계를 4주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완화되는데요, 수도권은 최대 10명,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 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하는 데요, 정부가 1단계를 4주간 시행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일상회복을 세 단계에 걸쳐, 차근차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1단계를 4주간 시행하고, 2주간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단계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사실상 일상회복 1단계는 12월 중순까지 6주간 유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1단계 때는 생업시설 애로사항을 고려해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시간 제한이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식당이나 카페, 학원, 영화관, 공연장, 독서실 PC방 등 다중 이용시설은 영업 시간 제한 없이 온종일 문을 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방과 헬스장, 목욕탕은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'백신 패스'를 전제로 시간 제한이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백신 패스가 도입되는 만큼 기존 면적 당 인원 제한이나 좌석 띄어 앉기 같은 제한은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유흥시설은 백신 패스가 적용돼도 자정까지 문을 열 수 있는데, 2단계부터는 시간 제한이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이 새로운 제도인 '백신 패스'는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2주, 나머지 시설의 경우엔 1주일 간의 계도 기간을 부여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적 모임 제한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은 10명, 비수도권은 12명까지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게 되는 식당과 카페는 감염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사적 모임 인원 가운데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포츠 경기 관람은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정원의 50%까지, 접종자만으로는 정원의 100%까지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4단계 때 금지됐던 각종 행사도 미접종자 포함 100명 미만까지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91554599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