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는 어제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계해 군도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다음 주부터 병사들의 평일 외출을 전면 허용하고, 위험도를 봐가면서 외박도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면회는 장병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지만, 면회객은 접종 완료자나 48시간 내 코로나19 음성 확인자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휴가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부대 병력의 20% 이내에서 정상 시행하되 휴가 적체 해소가 필요한 경우 전투준비태세 방역관리 범위 내에서 신축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다음 달부터 군 병원 의료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접종을 추진하고, 장병들도 내년 1-2월 중에 추가 접종하는 방안을 방역 당국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욱 국방장관은 오늘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방역관리를 유지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300053342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