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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허가 클럽서만 200명 적발…핼러윈 커지는 방역 우려

2021-10-30 0 Dailymotion

무허가 클럽서만 200명 적발…핼러윈 커지는 방역 우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젯밤(29일) 거의 300명 가까운 인원이 경찰 단속에 걸렸는데요.<br /><br />연일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까지 맞물려 방역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이태원이 식당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.<br /><br />방문자 기록부터 접종 완료 확인까지 구청의 계도활동이 이어집니다.<br /><br />핼로윈을 앞두고 구청의 방역 점검이 한층 강화됐지만 이를 비웃듯 방역 위반 행위들이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이 단속에 나선 결과, 금요일 밤부터 새벽까지 적발된 인원만 270여명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홍대와 이태원, 관악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단속망에 걸려 들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강남 신사동의 한 무허가 클럽에서는 212명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 모두 입건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각 구청이나 지역경찰 단속 건수를 제외한 수치인 만큼, 실제로는 더 많은 인원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거나 고발 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번 달 말로 예정된 핼로윈 당일까지 주요 번화가들이 이처럼 인파로 붐빌 전망이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위드 코로나 기대감도 반영돼 방역이 대폭 느슨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 "핼러윈을 통해 많은 분들이 모일 겁니다. 불특정 다수와 만나게 되면 돌파감염 사례가 올 수 있고 가족이나 또 다른 직장의 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최대한 자제를…"<br /><br />경찰은 지자체들과 함께 주말내내 영업시간 제한과 인원제한 등 준수여부를 단속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. (quotejeo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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