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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, 수원 삼성에 4대 0 대승...'5년 연속 우승'에 시동 / YTN

2021-10-30 0 Dailymotion

프로축구 전북이 파이널 라운드 첫판에서 수원 삼성을 4대 0으로 대파하며, 5년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은 서울을 꺾고, 1부 잔류에 청신호를 켰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킥오프 10분 만에 팽팽한 균형이 깨집니다. <br /> <br />쿠니모토의 왼발이 춤췄고, 전북 김상식 감독은 두 팔 벌려 포효합니다. <br /> <br />빅버드 관중 응원 속에 수원도 힘을 냈지만, 정상빈의 오른발 슈팅은 골대를 맞았고, 김건희의 회심의 헤더도 골대를 살짝 빗나갑니다. <br /> <br />엎치락뒤치락 승부에 쐐기를 박은 건 김보경. <br /> <br />백승호에서 송민규, 김보경까지, 물 흐르듯 이어진 패스로 골망을 흔듭니다. <br /> <br />김보경은 3분 뒤 페널티킥까지 얻었고, 일류첸코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전북은 세 골 차로 성큼 달아납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일류첸코의 한 골을 더 보태 4대 0으로 수원 삼성을 꺾고 8경기 무패, 선두를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과 유학 지원금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백승호는, 판정에 항의하다 야유를 받기도 했지만, <br /> <br />[중계방송 해설진 : 부심에게 강력하게 어필을 하니까, 지금 빅버드에 야유가 나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처음 밟은 빅버드에서 90분 풀타임을 뛰며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추모 분위기 속에 시작된 '경인 더비', 전반 13분 만에 백상훈이 퇴장당한 서울은 수적 열세 속에 고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반 11분 들어온 공격수 송시우와 함께 어김없이 시작된 인천의 '시우 타임'. <br /> <br />송시우는 투입 20분 만에 오른발로 승부를 갈랐고, 추가 시간엔 김현의 추가 골까지 도우며 서울전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이 잔류 청신호를 밝힌 반면, 서울은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 7경기 만에 쓰라린 패배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은 최지묵의 천금 데뷔골로 포항을 1대 0으로 꺾고, 9위로 두 계단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0310007190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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