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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대선 경선 수도권에서 오늘 마지막 토론회 / YTN

2021-10-30 4 Dailymotion

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 시작을 하루 앞두고, 오늘 수도권에서 합동 토론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대선 유권자의 절반이 사는 지역인 데다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, 주자들은 모든 전략을 동원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1일 15명으로 출발한 국민의힘 대선 경선. <br /> <br />두 차례 컷오프를 거쳐 주자를 4명으로 압축한 가운데, 지금까지 9차례 토론회를 거쳤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주택 청약을 비롯해 정책을 너무 모른다는 비판부터, 손바닥 '왕' 자로 빚어진 무속 논란까지 겪어야 했지만, 오히려 많은 토론 덕분에 정치 초보임에도 안정감과 본선 대응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유승민 / 국민의힘 전 의원 (지난 18일) : 특히 우리 윤석열 후보님 토론 실력이 갈수록 느시는 것 같아서 흥미진진합니다.]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검찰총장 (지난 18일) : 저를 늘게 만들어 주셨지 않습니까.] <br /> <br />홍준표 의원은 정작 토론에선 장외에서 벌이던 '날 선 공격'을 하지 않으면서 김빠진 '홍카콜라'라는 비판을 들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덕분에, 늘 따라다니던 '막말' 이미지는 어느 정도 희석되지 않았냐는 자평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홍준표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27일) : 본선에 가서는 내가 훨씬 잘하죠! 당내 토론이기 때문에 내가 제대로 안 하고 있는 겁니다, 묻는 것도!] <br /> <br />저격수 역할이 돋보였던 건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책의 전문성을 보여주며 상대의 답변 실수를 유도한 유 전 의원과, <br /> <br />[유승민 / 국민의힘 전 의원 (지난 13일) : 윤석열 후보님의 복지정책이 뭐냐, 이렇게 제가 질문을 드렸더니 두텁게, 규모의 경제 이렇게 말씀하셨는데, 복지에서 규모의 경제를 한다, 이게 무슨 뜻인지 좀 설명을 해주실래요?]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검찰총장 (지난 13일) ; 그날도 질문 취지를 제가 좀 잘 이해를 못 했거든요.] <br /> <br />짧은 질의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원희룡 전 지사는 토론회를 이어가며 지지율 상승 효과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[원희룡 / 전 제주지사 (지난 18일) : 아니 5년 내에 수소 경제 만든다면서요. (수소 경제의 기초를 만들겠다고 했죠.) 아니, 임기 내에 할 수 있는 것만 한다면서요. (아니 그러니까….) 수소를 뭐로 만들 거냐고요.] <br /> <br />마지막 토론회가 열리는 수도권은 대선 유권자의 절반 가량이 거주하는 승부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310357536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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