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단계적 일상 회복, 이른바 '위드 코로나'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지난해 2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시행된 이후 1년 8개월 만인데,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어 걱정입니다. <br /> 오늘도 신규 확진자 수는 2천 명대로 예상됩니다. <br /> 유호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,877명입니다. <br /><br /> 전날 같은 시간보다 43명 더 많고,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22명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<br /> 자정까지 추가되는 확진자를 감안하면 나흘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<br /> 당국은 이번 주말이 대형 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, 모레(2일)까지 유흥시설 밀집 지역에서 특별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성윤섭 / 서울 용산구청 식품위생팀장<br />- "사적 모임이라든지 춤추는 행위라든지 여러 가지 방역 수칙 위반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