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대선 경선 마지막 토론회에서 홍준표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감정싸움에 앙금이 남은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준표 의원은 원희룡 전 지사에게 자신이 대선 후보가 되면 대장동 TF 팀장을 맡아주지 않겠냐고 제안했다가, 역겹지 않겠냐는 원 전 지사의 비아냥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선 토론회에서 원 전 지사가 탄소세에 대한 입장이 없느냐고 따져 물은 것에, 홍 의원이 SNS에 질문이 역겨워 대답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을 비판한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홍 의원은 과했던 것 같다며 SNS 발언을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희룡 전 지사 역시 홍 의원을 향해 공약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며 '빈 깡통'이라고 비판했다가, 마지막 토론에서 부적절한 비난이라는 지적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312253564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