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핼러윈 앞두고 100명 입장시켜 클럽 운영한 식당 적발

2021-10-31 0 Dailymotion

핼러윈 앞두고 100명 입장시켜 클럽 운영한 식당 적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최근 비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재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높은 상황에서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두고 부산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한 음식점은 100명 넘는 손님을 입장시켜 무허가 클럽으로 운영하다 단속됐습니다.<br /><br />일대는 행인이 다니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.<br /><br />자치단체와 경찰 등 합동 단속반은 부산 시내 밀집지역 점검에서 9곳을 적발해 이중 4곳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기대감에 방역 의식이 느슨해진 사이, 부산과 경남, 대구 등 비수도권 지역에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단계적 일상회복은) 자율과 책임이란 대전제를 가지고 이뤄지는 것입니다. 기본적으로 이런 거리두기 완화가 있다고 할지라도 시민 여러분들께서 책임감을 통감해 주시고…"<br /><br />부산에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에서 신규 감염이 발생해 반나절 만에 5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경남 창원 정신병동 집단감염은 요양병동으로까지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주말에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해당 병동은 동일집단 격리 중이지만 추가 감염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에서도 최근 이틀 동안 외국인 노동자 7명이 확진되는 등 외국인 감염이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선 동구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 접촉으로 10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울산에서도 교회 선교원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선교원 원생 어린이 등 11명이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단계적 일상회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선 개인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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