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,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위드 코로나와 함께 가을야구가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두산과 키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데요, <br> <br>잠실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정윤철 기자, 전해주세요. <br><br>[리포트]<br>네, 이곳 잠실야구장에서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고 있는데요. <br> <br>위드 코로나 시대의 야구를 즐기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. <br> <br>0회 현재 두산과 키움이 0-0으로 맞서고 있습니다. <br><br>1승만 거두면 준플레이오프에 나서는 4위 두산과, 2승이 필요한 5위 키움의 총력전 못지 않게 응원 열기도 뜨거운데요. <br> <br>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오늘부터 가을야구가 열리는 야구장은 입장 비율 제한 없이 모든 좌석이 개방됐습니다. <br> <br>백신 접종 완료자나 PCR 음성 확인자, 18세 이하 팬의 입장이 가능합니다. <br><br>현장 관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, 오늘 오전에만 1만 장 이상의 표가 판매됐습니다. <br> <br>[박예진 / 경기 의정부시] <br>"(입장 가능 좌석이) 100%가 되니까 사람도 많아지고, 응원 분위기가 좀 더 살아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고… 드디어 야구장에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." <br> <br>실외 야구장은 취식이 허용돼 팬들은 모처럼 관중석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했습니다. <br> <br>[한상혁 / 경기 김포시] <br>"무조건 (치맥을) 먹어야죠. 오늘 아니면 위드 코로나가 언제 또 중단될지 모르니까… 집에서 보면서 먹는 것과 여기 와서 직접 먹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."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천종석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