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오래 기다렸습니다. 위드코로나"…북적대는 번화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1일)부터 '위드 코로나'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.<br /><br />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시설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는데요.<br /><br />지금 시내 분위기는 어떨까요.<br /><br />서울 강남역에 박상률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박 기자,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강남역 뒷골목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말씀하신 대로 시간이 35분을 조금 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 시간이면 보통 저희가 가게 문 닫은 모습이 익숙하죠.<br /><br />오늘은 좀 다릅니다.<br /><br />일상회복 첫날답게 지금 한번 주변을 이렇게 보시면 가게 아직 남아서 친구들과 이렇게 술잔도 기울이고 얘기도 하고 확실히 달라진 풍경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.<br /><br />많은 시민분들이 오늘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시계 보시는 분도 별로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모처럼 만나서 못다 한 얘기도 하고 특히 자영업자분들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요.<br /><br />자영업 분들도 제가 4시간 정도 쭉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확실히 매출이 조금 올랐다.<br /><br />오늘 손님이 조금 있구나 그런 말씀 해 주시는 분들 상당히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제가 이렇게 길을 걸어다니면서 이렇게 위험해 보이지만 계속해서 얘기를 하면서 이렇게 뒤로 걸어가는 이유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위드 코로나 많은 분들이 지금 굉장히 반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잠시 말씀드리면 수도권은 10명까지 모일 수 있고 비수도권은 15명까지 모일 수 있죠.<br /><br />잘 알고 계시겠지만 식당이나 카페, 대부분 시설 24시간 영업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영업시간 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거죠.<br /><br />유흥시설, 콜라텍, 목욕탕 이렇게 감염위험이 높은 것으로 꼽힌 곳은 백신 접종을 해야 들어갈 수 있고요.<br /><br />시간제한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잘 아시는 것처럼 밤 12시까지입니다.<br /><br />자 이렇게 꾹 걸어오면서 위험해 보이는 뒷걸음질로 사람 많은 곳 걸어오면서 제가 뭘 보여드리고 싶었냐.<br /><br />자 지금 보시면 여기 이렇게 장사가 잘되는 곳을 보여드렸습니다.<br /><br />사람이 굉장히 많고 10시 반이 넘은 시간인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제가 이걸 보여드리고 한 건 아니고요.<br /><br />한번 이쪽으로 와보시죠.<br /><br />휴업을 한다는 게 보이십니까?<br /><br />여기 이렇게 휴업을 한다라는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.<br /><br />강남역 노른자 땅 위에 비싼 임대료 이기지 못하고 결국 코로나로 인해서 빚만 잔뜩 떠안은 채 잠시 문을 닫아야 하는 겁니다.<br /><br />그나마 이분들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?<br /><br />폐업하신 분들 아예 문을 닫고 폐업 신고하신 이분들은 그야말로 낭떠러지에 서 있는 기분이라는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.<br /><br />저희가 계속해서 위드 코로나 일상회복 첫날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즐겁고 하루 일 수 있지만 제가 말씀드린 이런 휴업 하시고 폐업하신 분들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고 오늘 역시 고통의 연속결 하루일 겁니다.<br /><br />정부에서 손실보상과 관련해 제도와 관련해서 실제로 손실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사각지대가 상당히 많습니다.<br /><br />하루빨리 휴업과 폐업하신 분들 재기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여러 가지 방안이 절실한 시점입니다.<br /><br />아직까지 코로나 종식된 게 아닙니다.<br /><br />어느 때보다 개인 방역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기분 좋은 하루 집에 돌아가실 때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강남역에서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. (srpar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